9 5월 2025

이승기♥이다인, 결혼 1주년 맞아 기념…소중한 딸 사진 첫 공개

배우 이다인(32·본명 이라윤)이 남편 이승기(37)와 결혼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처음 맞는 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이다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첫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예쁜 사진을 많이 찍고 정말 신났던 날. 물론 나만”이라며 당시의 설렘을 솔직하게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각각 클래식한 슈트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상의 커플 케미를 뽐냈다. 손을 꼭 맞잡고 눈을 맞추는 모습,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은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사랑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들의 단란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게시물에서는 처음으로 딸의 사진도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듯 작고 소중한 딸의 발을 부드럽게 감싸 쥔 이승기와 이다인의 손이 담겨 있었다. 이다인은 “그리고 이제는 세 가족이 된 우리”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세 사람의 끈끈한 유대감과 깊은 사랑이 전해졌다.

결혼 1주년을 맞은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는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다인은 지난해 4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웨딩마치를 울린 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소중한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이승기 또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MC로 활약,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양우석 감독의 영화 ‘대가족’ 출연을 앞두고 있어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부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 이다인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게 늘 든든한 존재가 되자는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승기 역시 주변에 “가족이 생긴 뒤 삶의 우선순위가 명확해졌다”며 딸과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조용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소한 일상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외출이나 이벤트 대신, 서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더욱 값졌다는 후문이다.

이승기와 이다인, 그리고 이제 막 세 가족이 된 이들의 앞날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행복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