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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의 정비뇨기과의원 원장, “나눔은 곧 축복이다”
△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정찬의 정비뇨기과의원 원장

정찬의 정비뇨기과의원 원장이 20일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가운데 정 원장의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이웃을 돕는 일, 나눔은 곧 축복이다"이라는 그 뜻이 매우 뜻 깊게 느껴지고 있다.

△ 사랑의 다리 장학회 쓰레기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

◇ 수상배경

정 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조치원에서 개원한 이후 23년 동안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가며 지난 2001년부터는 사랑의 다리 장학회를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기독인으로 크리스찬 메디컬 네크워크(CMN) 아프리카 팀장을 맡아 현지 의료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다.

정 원장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까지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사랑의 다리 장학회 케냐 몸바사 방과후학교와 MOU

◇ 봉사의 삶 계기

정 원장의 봉사의 시작은 레지던트를 생활을 마치고 대위로 예편되어 간 홍성의료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처음 시골에서 지냈는데 그 곳에서 내과적인 경험과 외과적 수술도 많이 하며 여러가지 경험을 거치고 그 곳의 많은 경험으로 봉직생활을 빨리 접고 일찍 개원하게 됐다.

그 곳에서 가나안 노인의 집 김홍란 원장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정 원장을 봉사의 삶으로 이끄는 계기가 됐다.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피부암 환자를 친절하게 진료해주는 정 원장의 모습에 반해 함께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했고 어린 시절부터 봉사하는 삶을 동경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정 원장은 23년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고 있다.

△ 사랑의 다리 장학회 서울 연세대 초청 행사 기념사진

◇ 사랑의 다리 장학회

정 원장은 지난 2001년 사랑의 다리 장학회를 만들어 지역 장애인 단체도 꾸준히 돕고 있다.

편모 편부 조손 가정의 학생 30여 명 정도를 선발해 가정방문은 물론 한 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갖고 6개월에 한번 여름과 겨울에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은 반 이상 정 원장이 사비를 털고 뜻 있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내는 후원금을 더해 충당하고 있다.

정 원장은 관심 있게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밝아진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그저 돈만 주는 장학회가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는 장학회를 꾸려가고자 의지를 다지게 됐다.

△ 정찬의 정비뇨기과의원 원장 봉사활동 사진

◇ 나눔은 축복

정 원장은 나눔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그 은혜가 다시 축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난히 여름을 싫어하고 더위에 약한 정 원장이지만 아프리카에 가기 위해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고 있으며 그곳에서 만날 인연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누구보다 기쁘게 여름을 맞는다는 것이다.

정 원장의 이런 노력은 인연을 맺은 누군가에게도 설렘과 기쁨이 될 것이고 선순환하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원장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은 결코 만족스럽지도 행복하지도 않다”며 “의미 있는 삶을 살라는 부모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kjh@sejonglif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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