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정당한 정치 참여가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린다”
“교회의 정당한 정치 참여가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린다”
  • 넥스트타임즈
  • 승인 2019.12.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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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대한민국에 풍랑 일어… 회개하고 광화문 집회 나오라”
샬롬나비 학술대회, ‘교회와 정치’ 주제로 발표...광화문 집회 평가
10월 3일 광화문 집회의 모습
10월 3일 광화문 집회의 모습

최근 대규모 광화문 집회로 기독교의 정치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술대회에서도 교회의 정당한 정치 참여가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린다는 목소리가 나와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광화문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는 "지금 풍랑이 일어나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뒤집어지게 생겼다. 이 풍랑을 가라앉힐 사람은 한국교회 지도자들 뿐이다. 회개하고 (광화문에) 나오면 이 풍랑을 하나님이 걷어주실 것이다. 기도도 뒤에서 한다고만 하지 말고 여기 나와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성도들도 매주 나와서 기도하는데 목사들이 나오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교회에 있는 좌파 성도 10프로의 눈치를 보다가 대한민국이 망한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없다. 나라가 망하는데 교회가 어디 있나? 이번 기회에 한국교회는 반드시 종교개혁을 새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갖고 '교회와 정치'라는 주제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이끄는 광화문 집회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김영한 샬롬나비 상임대표, "교회의 신앙 박해할 때, 이에 저행해야“

먼저 ‘교회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개혁신학적 성찰’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에 나선 김영한 샬롬나비 상임대표는 전 목사의 광화문 집회에 대해 “신앙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기독교인과 시민들의 구국집회”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와 일방적인 무차별적 좌편향 정책과 이에 대한 각종 부작용과 더불어 안보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몇 달째 광화문과 청와대 등에서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함으로서 교회와 정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성찰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교분리 논란과 관련 김 대표는 “정교분리 해석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다”라면서 “정교분리는 정부에 대한 교회의 불간섭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를 제대로 말하도록 교회를 보호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교회는 자유민주체제의 헌법 안에서는 나누려 해도 나눌 수 없는 불가분적 관계에 있다”면서 “국가는 교회의 신앙의 자유를 지키는 역할을 하며 교회는 국가가 정의롭게 다스리기를 감시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교회가 정부 권력의 남용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야 하며 교회가 사회 정의와 양심의 최종 보류가 되어야 한다”며 “국가가 정의로운 통치를 하지 않고 교회의 신앙을 박해할 때 국가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자가 아니므로 이에 저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토론에서는 현직 국회의원들이 나와 교회와 정치에 대해 발제를 통해 교회와 국가의 관계, 교회의 정치참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상수 의원, "정치권력에 필요하다면 저항하는 것이 마땅"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회와 정치'라는 주제로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 '정교분리'는 조선 정부와 일제 강점기에 선교사들이 선교 전략으로 적용하고 한국교회에 가르친 '교회는 정치권력에 순응해야 한다'는 해석보다는 '정치권력에 대항해 교회의 독립과 신앙의 자유를 구해야 한다'는 말로 더 많이 이해되고 적용되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북의 전체주의 공산정권과 여전히 대치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위협을 받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그 어떤 정권이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을 존중하지 않거나 ▲종교의 자유를 비롯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제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고 않고 탄압하거나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한다면서 부도덕한 범죄를 용인하거나 ▲치안에 진력하는 공권력을 우습게 아는 무법 행위를 방치하거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방에 만전을 기하지 않는다면, 기독 신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국민과 함께 그러한 잘못을 지적하고 수정하도록 호소하고 필요하다면 저항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또 안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 특히 기독교 신앙의 자유는 인류 역사 가운데 같이 지켜져 내려온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가 바로 자유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역사의 교훈은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종교의 자유는 없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교회와 정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교회와 정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언주 의원, “정치와 종교는 긴밀하게 연관”

이어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종교의 정치참여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정치와 종교는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종교적 신념과 신앙은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시민적 의무감을 부여하고 종교의 전통적 기능인 사회적 연대를 유지하는 기재는 여전히 강조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990년대 이후 발흥한 ‘종교적 근본주의’와 ‘종교적 민족주의’에서 보듯 종교는 대중의 지지를 상실한 세속 정치를 대체하는 가공할 파괴력까지 갖추며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며 “종교는 결코 개인적 신앙이나 비이성적 행위로만 치부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정치도 순전히 합리적 판단과 이성적 토론만이 허용되는 공적 영역으로 남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 의원은 “종교의 정치사회적 역할에 대한 냉철한 분석만큼이나 중요한 정치철학적 과제가 있다. 바로 ‘정치와 종교가 어떤 관계를 갖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예언자적 비판, 정당한 정치개입"

불참했지만 발제문을 남긴 원희룡 제주지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정치와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교분리 원칙은 교회가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는 뜻이라기보다 교회의 가치와 방식으로 정치에 개입하라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라며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 보수교회는 스스로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한국의 보수교회는 과거 유신 등의 권위주의 시대, 진보적 교회가 정부에 대해 비판하면 헌법의 정교분리 원칙을 가지고 이들을 비판하고, 자신들은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복음적 책임'을 내려놓았던 적이 있다"며 "정치와 종교, 정부와 교회는 분리되어 있으니 서로 간섭하고 침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 이런 정교분리에 대한 잘못된 적용은 역사적으로 보면 불의에 대한 침묵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하기도 설명했다.

또 원 지사는 "정치와 종교, 또는 국가와 교회의 사명과 역할은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그러나 국가와 교회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것이 그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정부에 대한 예언자적 비판으로서 신앙행위는 종교의 정당한 정치개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한국교회에 ▲기독교 정당보다는 영성 그리고 가치를 통한 변화 ▲교회 통합 ▲국민 통합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결론적으로 정교분리의 기본원칙이 정부와 교회의 분리지, 교회와 정치의 분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됨에 따라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며, 교회는 정부가 정의로운 통치를 하는지, 공정하게 사회를 다스리는지 감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며 한국교회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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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만 2019-12-04 00:23:15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워졌을때 나라를 위해 기도항며 애국운동을 했던분들이 대부분 기독교인들이다~
정치인들에 의해 잘 굴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을 거부하는 자가~
간첩의대표 신영복을 가장 존경한다는자가~
낮은단계 연방제로 통일 한다고 군을 축소 시키는자가 대통령으로 앉아 있는데~~ 가만히 있어야 겠는가
독립운동가들은 기도하고 행동도 했기에 결과가 있었다~인권을 앞세워 동성애를 합법화하려 난리인데~
기도만 하자구~~

정당 2019-12-01 13:42:55
그냥 교회는 조용히 보수 편들어주고
정치하지마 교인정치 할것같음 국회의원 왜뽑것나
표만 찍어주믄되지 보수 한테
기독교 나라살리 는건 좋은데
정치 할라 하지마라
기도만 하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