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 '퀴어행사 후원금 사기 혐의‘ 1심 벌금형 집유...항소 예정
은하선 '퀴어행사 후원금 사기 혐의‘ 1심 벌금형 집유...항소 예정
  • 넥스트타임즈
  • 승인 2019.05.09 16:1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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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작가 은하선/사진제공=은하선 작가 페이스북
페미니스트 작가 은하선/사진제공=은하선 작가 페이스북

퀴어행사 전화번호를 방송사 프로듀서(PD) 전화번호라고 속여 후원금을 걷은 혐의를 받는 페미니스트 작가 은하선(30·본명 서보영)씨가 1심 재판에서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씨에게 벌금 100만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은씨는 2017년 12월 26일 자신의 SNS에 #을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3000원의 후원금이 빠져나가는 퀴어행사 후원번호를 '까칠남녀' 담당PD 연락처라고 게시해 90여명이 44만4000원을 후원금으로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은씨 엄벌을 탄원했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형사처벌 전과가 없는 초범이고, 일부 피해자가 은씨가 남긴 글이 아니라 다른 경로로 이 내용을 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은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군가를 속이려고 해당 글을 올린 게 아니었다“면서 ”까칠남녀 PD를 향한 공격을 멈추라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은씨는 지난해 11월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지만 불복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이번에도 무죄를 주장했으며 추후에도 항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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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반대!은하선사기꾼아니가 2019-05-19 19:53:53
법원이 인정한 사기꾼!! 동성애확산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속여 벌금형을 받은 범죄자!! 벌금형이 너무 약하네!!

김지연 2019-05-13 21:05:10
뻔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