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저자의 신간도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김지연 저자의 신간도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4.06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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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저자의 신간도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김지연 저자의 신간도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도서출판 사람이 김지연 저자의 ‘동성애, homo+sexuality 그것을 덮고 있는 장막에 대한 이야기’를 부제로 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를 출판했다.

최근 들어 동성애 관련 매체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성 간 성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동성애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언론이나 교육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동성애의 심각성이나 폐해를 다루는 책은 거의 전무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듯 균형이 깨어진 동성애 옹호 위주의 환경 속에서 동성애 미화 일변도가 아닌 동성 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등 동성애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지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이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이질, 매독, 임질, 간염, 곤지름, 에이즈 등이 남성 동성애자들 위주로 번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 각 나라 보건 당국의 자료 및 기사들을 인용해 보고하고 있다.

각주가 800개에 육박하는 방대한 양이나 각 챕터마다 머리글을 제공해 요약된 형식으로 읽기 쉽게 해뒀고 남성 동성애자들의 의료 보건적 상태에 대한 기술이 대부분이며 여성 동성애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보건 당국의 인용도 요약 기술되어 있다.

특히 감염내과 전문의인 김준명 연세의대 명예교수, 정신과 전문의인 민성길 연세의대 명예교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인 백진희 대장암센터 교수, 이미조 대전을지대학병원 교수, 임수현 비뇨기과 전문의, 고교 생물학교 교사 출신의 이윤정 연구원 등 각 분야별 전문인들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쓰여진 책으로써 높은 완성도와 활용도가 돋보인다.

김지연 저자는 부산 출생으로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백석대학교 대학원 중독상담학 석사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부원장, 한국성과학연구협회 교육국장을 맡고 있다.

2013년 여름 발표한 ‘동성애의 확산에 따른 의료보건비용의 증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2014년 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보건의료정책 전문가과정(HPM)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고 교육부 성교육 표준안 공청회 및 좌담회에서 교육부 측 공식 발제자로 다수 채택된바 있으며 교육청 및 학교, 종교시설 등으로부터 강의 요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성애 혹은 동성 간 성행위의 의료보건적인 문제를 보건당국 홈페이지, 보건당국 보고서, 학계 논문 등의 통계를 통해 제시하고 동성애 미화로만 치우쳐 있는 사회 인프라에 균형 있는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일반인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이질이라든지 변실금 등 직접적으로 남성 간 성행위에 이용되는 신체 장기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자료의 극히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후반부에서는 간염 이라던가 기타 성병 그리고 에이즈를 다뤘다.

최근 우리나라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서 흡연인들이 일반인보다 많이 걸리는 질병들을 거리낌 없이 TV 등에서 공익광고 동영상으로 알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담배 한 갑 달라”라고 말하는 장면을 폐암을 한 갑 달라고 말하는 장면, 혹은 기관지염을 한 갑 달라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풍자해 보여줌으로써 결국 그들이 하는 위험행위인 흡연의 좋지 않은 결과물들을 보여 줬다.

이런 동영상을 보게 되면 ‘담배를 많이 피게 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구나’라는 상식이 다시 한번 강화되고 금연할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들며 지금 우리나라는 동성 간 성에 대해서도 용감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들이 나와야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청, 학교, 교회, 사기업, 대학 등에서 해온 강연에서 이런 자료들을 공유하고 알리면 그 자리에서 동성애자로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단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김지연 저자는 "흡연을 위해 담배를 구입하는 것이 마치 폐암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강력히 보건당국이 경고하고 있다"면서 "동성 간 성행위에 대해 그 위험성을 우리나라 보건정책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서 내가 더 이상 이런 책을 내지 않아도 되는 그날이 오기를 앙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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