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마련
세종시, 장애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마련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3.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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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강, 문화·체육 등 4대 분야 계획 확정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장애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장애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 세종을 비전으로 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동안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HOPE) 세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동안 1106억원을 투입,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 28개 중점과제와 70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복지·건강에서 장애인활동지원 확대,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등 22개를 세웠고 문화·체육·교육분야에서는 평생교육활성화, 체육활동, 문화활동 확대 등 17개를 추진한다.

또 경제활동분야에서는 세종형 장애수당 신설,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11개를 세웠고 사회참여·권익증진분야에서는 특별교통수단확대, 편의시설확대, 인권보장 등 20개를 담아냈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거쳐 4개분과 실무단을 구성, 심층면접조사(FGI)와 욕구 조사 그리고 타운홀 미팅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해 이같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장애인이 자립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점자도서관, 체험홈 등 복지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평생돌봄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가 확대되고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및 주간활동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학습·체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부모교육, 성인권 교육,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 부모교육도 이뤄진다.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설치·운영된다.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을 지원되고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교육 지원 체계가 강화된다

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확대되고 장애인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며 장애인 통합문화이용권이 확대되먀 장애인 생활문화예술 활동,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 확대 등이 지원된다.

특히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세종리 중앙공원 내에 2022년까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실내빙상장도 건립하기로 했다.

생계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형 장애인 기초보장'을 실시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세종형 장애수당’을 도입해 생활안정을 돕는다.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종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장애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지사 유치하며 공공기관 연계한'카페'등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한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상버스를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 및 리프트셔틀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환경이 조성된다.

이 기간동안 저상버스는 현재보다 2배가 늘어 103대가 운영되고 장애인 콜택시도 13대에서 20대로 늘어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도 높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주고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기능 강화,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 설치 등을 통해 권익 보호에 노력한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통해 장애인 학대와 차별문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단기보호시설’과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 병행 설치·운영(장기)하면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도 설치한다.

장애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하고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든다.

시는 장애등급제 폐지의 경우 종전의 1-6급 체계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단순화하고, 등급이 아닌 개개인의 서비스를 조사하여 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면서 추진과제 이행현황 평가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5개년 계획이 시민의 소통과 참여, 공감대 속에서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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