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 '인천시교육청-전교조' 단체협약 강력 규탄
학부모단체, '인천시교육청-전교조' 단체협약 강력 규탄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3.02 22:59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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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가 되어주는 학부모 모임’(울학모)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외 37개 단체가 지난달 28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와의 단체협약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히 규탄했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학부모 모임’(울학모)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외 37개 단체가 지난달 28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와의 단체협약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히 규탄했다.

학부모단체들이 인천시교육청과 법외노조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전교조)의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학부모 모임’(울학모)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외 37개 단체는 최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와의 단체협약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의 기자회견은 앞서 지난 8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청원(소통도시락)란의 청원에 이은 것으로 ‘교육이 죽었다’라는 의미로 검은 옷과 하얀 리본을 착용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이같은 반발은 전교조와의 협약에 학부모의 동의 없이 체결한 것에 대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면담과 공청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은 이미 내부적으로 전교조와 충분한 논의를 걸쳐 체결한 것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데 있다.

학부모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전교조와 협약을 맺은 것 자체가 민주화를 주장하는 진보 교육감의 교육의 방향성과 일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편향적인 사상을 가진 특정 집단과의 협약이 자녀들 교육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심히 우려가 된다”며 당장 협약의 파기를 주장했다.

헌법에 위배되는 성평등 교육과 노동인권교육은 물론 그동안 전교조가 보인 사회적 행적을 감안할 때 통일교육과 유치원교육에 개입하는 것 역시도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입장이다.

기자회견 이후 학부모들은 성명서를 전달하고 교육감과의 면담 일정을 잡아줄 것을 요구하며 실랑이를 벌어졌다.

학부모 이 모씨는 “교육청이 교육 정책에 있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며 “말로만 소통 교육감이 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인천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이 전화민원 때부터 매우 오만하고 불손한 태도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묵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학부모들이 한참의 실랑이 끝에 오는 7일 교육감과의 면담 일정을 잡았지만 학부모들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전교조와 교육청과의 단체협약은 인천 뿐 아니라 세종, 강원. 충북, 전북, 광주. 제주 등이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음주 불법협약을 맺은 교육감들을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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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2019-03-09 22:56:38
아이들에게 뭘 가르칠건가요!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이딴식으로 학교, 교육청 찾아갈거고 말이 안되면 행동으로 보일겁니다.

자니엄 2019-03-04 07:19:00
밑에분 말에 공감해요. 인천에서 무상교복 한다고 좋아하는 학부모들 이해 안 감. 언젠간 애들이 내야될 돈덩어린데.

무상좋아하지마라 2019-03-04 07:17:22
이게 다 무상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무지한 사람들 때문이다. 무상교복과 아이들 미래를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무상교복?? 언젠간 우리 아이들이 혹독하게 그 값을 치뤄야 한다 ㅠ

인천딸 2019-03-04 07:15:06
인천시민들이 지금이라도 전교조가 어떤 집단인지 알아야한다. 색안경 끼자는 게 아니다. 분별, 구별할줄 알아야 된다는 거다.

바른교육을지향 2019-03-04 07:10:15
전교조 단체협약서 본 학부모입니다. 교장샘의 권리까지 침범한 협약서이더군요. 예를 들어 성평등강사에 전교조가 추천. 심각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