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가구주택 방화 추정 화재...3명 사망·1명 부상
천안 다가구주택 방화 추정 화재...3명 사망·1명 부상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2.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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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내부 장면/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제공
화재현장 내부 장면/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충남 천안 다가구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중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41분께 천안 동남구 안서동 소재 다가구주택(3층)에서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5분여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건물 3층에선 A(72) 씨와 A씨 아내(66), 딸(40)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 아들(36)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조사를 통해 거실과 현관 등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겨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2ℓ들이 생수병 7개를 발견했다.

화재 현장 바닥 곳곳에는 인화성 물질을 뿌릴 때 생기는 남아 있었고 주방에선 라이터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을 현관과 거실, 안방 등 3곳 이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내다보고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하고 현장주변 탐문 및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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