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KTX 세종역 타당성 용역 재추진…충북과 갈등 예상
세종시, KTX 세종역 타당성 용역 재추진…충북과 갈등 예상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1.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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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이미지/사진제공=이해찬 의원실 제공
KTX 세종역 이미지/사진제공=이해찬 의원실 제공

세종시가 광역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한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 재추진에 시동을 걸며 이를 반대해 온 충북도와 갈등이 예상된다.

정채교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31일 ‘2019년도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광역 철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KTX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재조사 용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대상에 탈락했지만 세종시가 충북도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시의 자체적인 예산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 국장은 "교통량 수요증가에 따라 예비타당성 지침 변경 등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TX 세종역 타당성 용역과 함께 지난해 시행한 세종~대전 간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결과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의 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로 시는 올해 예타면제 탈락까지 감안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시의 이런 결정에 대해 오송역과 공주역의 기능 쇠퇴를 이유로 반대해 온 충북도와 충남 공주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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