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사람이 중심 되는 도시 생태계 대전 조성한다
역사·문화·사람이 중심 되는 도시 생태계 대전 조성한다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8.12.05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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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대전 동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만족하는 매력적인 도시재생과 맞춤형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민선 7기 도시 분야 정책브리핑을 갖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대전 동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만족하는 매력적인 도시재생과 맞춤형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민선 7기 도시 분야 정책브리핑을 갖고 있다.

대전시는 5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만족하는 매력적인 도시재생과 맞춤형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민선 7기 도시 분야 정책브리핑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열린 정책브리핑을 통해 “민선 7기 4년의 도시 분야 정책방향은 역사와 문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도시 분야에는 총 31개 사업, 1조 9,855억 원이 투입되는데 그동안 관 주도의 하드웨어 중심 도시재생에서 앞으로는 시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재생과 사람중심의 스토리와 콘텐츠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 획일적인 주택공급을 탈피하여 맞춤형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신도시 중심 개발에서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옛 충남도청 본관에는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가족체험형 창의도서관을 조성한다.

또 신관동과 후생관에는 4차산업혁명의 인공지능, 자동화로 인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청년 일자리에 대비해 소셜벤처 메이커 창업플랫폼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광장에는 공연이나 전시, 장터 등 다목적 활용공간은 물론 예전 홍명공원과 같은 만남의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옛 도경부지에는 공공청사를 비롯해 청년주택과 전문공연장을 조성해 상주인구 유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일과 주거 걱정 없는 청년의 삶이 안정되도록 하고 중구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힌다.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 7개 지역을 2022년까지 16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각 지역마다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재생을 추진해 온기와 정을 느끼는 마을로 만들어 나간다.

이 사업은 노후된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나 공동체 공간으로 바꿔주고 빈집은 창작, 창업, 거점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골목길에는 길 특색에 맞는 독특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입혀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공동체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원도심에서 유출된 인구의 재유입을 꾀한다.

원도심에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전 활용하고 내년 개관을 앞둔 테미오래를 비롯해 커플브리지, 대전역 주변 관광허브화 등 명소들 간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19년 대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스토리와 재미, 힐링 콘텐츠를 입힌 가칭 원도심 문화올레길을 조성해 관광자원들을 연결하고 원도심만의 특성을 살린 킬러콘텐츠도 개발해 지속가능한 관광요충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역세권지역과 공유지를 활용해 민간부문에 600호, 공공부문에 2,400호 등 ‘대전드림타운’ 3000호를 시세의 70% 수준으로 임대 공급한다.

민간부문은 원도심 역세권의 용적률을 완화해 경제적 파급효과 2조 4,000억 원과 3만 1,000명의 고용효과를 거두고 공공부문은 일반임대주택 1,800호와 기존 주택을 매입 개보수해 600호를 확충, 청년이나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에 매진해 나간다.

밤길이 어둡고 위험에 노출된 거리의 가로등 조도를 15룩스로 밝게 해 범죄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선도사업을 확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 대전시 도시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고도화하기 위해 집단지성의 힘으로 도시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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