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홍수범람 및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교천 재해예방사업을 내년 상반기 본격 추진한다.
세종시는 5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4차 세종시 계약심의위원회’에서 대교천 재해예방사업의 입찰계약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 연기면 세종리 금강 합류부에서 장군면 도계리 일원 7.6㎞ 구간에 대해 홍수범람 및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이다.
시는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조달청에 계약 의뢰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자를 선출해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보상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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