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에 둥지
포스코켐텍,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에 둥지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8.11.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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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장 증설 준공·2공장 신설 착공, 300명 일자리 창출효과
포스코켐텍 2공장 착공식 장면/사진제공=세종시 제공
포스코켐텍 2공장 착공식 장면/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세계적 수준의 음극재 생산공장인 포스코켐텍이 8일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에 둥지를 틀었다.

세종시는 이날 포스코켐텍 1공장 증설 준공식 및 2공장 착공식을 각각 세종 전의 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협력사 및 지역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켐텍이 운영 중인 전의산단 제1공장과 더불어 첨단산단에 제2공장이 완성될 경우 세종시가 2차전지 음극재 생산에서 세계적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화학,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포스코켐텍은 1971년 설립 이래로 지속성장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전의산단 제1공장에서 음극재 생산을 시작했다.

음극재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부품으로 최근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재다.

포스코켐텍 제2공장이 신축되는 세종 전의면 첨단산업단지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제공
포스코켐텍 제2공장이 신축되는 세종 전의면 첨단산업단지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제공

포스코켐텍은 기존 1공장 증설에 1250억 원을 2공장 신설에 1400억 원을 각각 투자해 향후 2공장을 2, 3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해 늘려나갈 계획이다.

첨단산단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0년에는 1·2공장을 통틀어 4만 4000톤을 양산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30㎾급 자동차 배터리 약 15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이로 인해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음극재 생산공장인 포스코켐텍이 이 준공과 착공을 계기로 세계 속에 세종을 널리 알리고 세종이 중부권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 역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포스코켐텍이 음극재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을 계기로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타 기업의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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