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원 대전시의원, “학교체육관의 공기질 개선 대책 필요”
문성원 대전시의원, “학교체육관의 공기질 개선 대책 필요”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8.11.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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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
문성원 대전시의회 의원은 5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실시하고 있다.
문성원 대전시의회 의원은 5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실시하고 있다.

문성원 대전시의회 의원이 5일 학교체육관의 공기질 개선 대책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시대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 체육관 공기질 관리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면서 교육당국에서도 지난해부터 ‘어린이·청소년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운동장 사용을 자제하고 학교 체육관 같은 실내체육시설에서 교육활동을 하도록 하는 정책이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전국의 학교에 학교 체육관이나 다목적체육관을 짓는 방안을 점진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체육수업, 방과후학교 수업 등 학생들의 실내 체육시설 이용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실내라 안심이 될 것 같았던 학교 체육관이 오히려 공기질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관리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을 이어 나갔다.

또 “대전지역 내 304개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중 학교 체육관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약 93%인 283개교로 현재도 5개의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공사를 추진하는 등 실내체육시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중 단 한 곳도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대부분의 학교가 ‘공기순환 장치’만 있을 뿐”이라며 “‘공기순환 장치’는 단순히 환기 시키는 수준밖에 안 되는 것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등 공기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미약하다”고 피력했다.

문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 등 타 시·도에서는 신축하는 학교 체육관의 경우 공기정화 장치를 설계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우리시도 개선 대책이 절실한 실정으로 학교 체육관에 ‘공기정화장치’를 도입하는 방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학교체육관 공기질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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