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대책 국민행동, ‘막말 의혹’ 현직 법무부 과장 검찰 고발
난민대책 국민행동, ‘막말 의혹’ 현직 법무부 과장 검찰 고발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8.11.02 19:1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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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대책 국민행동은 2일 막말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법무부 A과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직권남용죄와 모욕죄, 명예훼손죄, 강요죄, 공무집행방해죄, 업무방해죄 등 형법 위반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로 법무부 A과장에 대해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A과장이 법치주의와 인권을 수호하기는커녕 일선 공무원들을 노예로 부리는 태도와 성희롱으로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위신과 명예를 실추시키고 인권을 짓밟는 일이었기에 고발에 나서게 됐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일선 공직자들에게 ‘노예’라 칭하며 노예처럼 그들을 부리고 식사 시중을 들라고 하며 ‘밥 먹는 데 안 웃어?’, ‘내가 기분이 좋지 않은데 웃지 마라’라는 등 감정의 표현을 강요햇다”고 지적했다.

또 “‘잘생기고 키 크고 몸 좋은 애들이 오지 않는다’라는 성(性)적 망언을 일삼고 ‘남자끼리 친해지는 3가지 방법’이라고 하며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늘어놓았다”고 헐난했다.

그러면서 “인권정책 책임자이자 인권전문가로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충격적인 행태를 저질렀다”며 “공직사회 전체와 국민의 지탄을 받으며 인권옹호기관인 법무부와 검찰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비판했다.

난민대책 국민행동은 “국민 위에 군림해 전제의 권력을 오만하게 휘두르며 국민을 노예로 삼는 파렴치한 가짜인권과장이 입안하는 인권정책은 국민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언론을 법적 조치 운운하며 겁박해 재갈을 물리려 하는 행태를 보이는 A과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과장은 일부 발언이 사실과 다르고 맥락이 잘못 전달돼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 확인을 거쳐 정식으로 감찰에 착수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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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난민들 2018-11-03 17:22:16
가짜난민 추방하라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국민이 먼저다

국민이먼저다 2018-11-03 16:00:17
성차별적 언행과 국민의 인권을 무시한.처사는 당연히 법의 처벌을 받고 자격도 되지 못한자를 그자리에 임명한 관련자도 모두 책임지고 물러나야한다

기가차다 2018-11-03 15:34:25
진정한 인권은 국민이 먼저다